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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/개발일지

쉽지않다 독학의 길

by stilinski 2022. 5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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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리 뭔갈 만들어내고 싶은데 마음만 급하다.

오늘도 채용공고를 들여다보다가 진짜 가고 싶게 생긴 회사를 발견했다.

근데 코딩테스트에 과제도 있단다.... ;;

과제는 그렇다 쳐도 코딩테스트..ㅠㅠ

그래도 거길 목표로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.

채용 공고들을 많이 보다 보니 어차피 요구하는 건 거의 비슷하니까 

일단 거기를 목표로 하고 준비해도 다른곳에도 해당되니까 괜찮을 거 같다.

 

국비 학원에 다니고는 있는데 

줌으로 들어서 다닌다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..ㅋ

암튼 수업을 제대로 안 들은 지 오래됐다.

그냥 아침에 강제로 일어나게 해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.ㅋ

몇 주째 지금 jquery를 배우고 있다. 

아니.. 자바 개발자 과정인데... 안그래도 공부할거 많은데 그 많고 많은거중에 왜 하필 제이쿼리를 배우는거지....

 javascript만 조금 하는 줄 알았는데 커리큘럼이 그지 같다.

조금 더 알아보고 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차피 국비 학원이 다 거기서 거기 일거 같다.

그나마 줌으로 해서 쓸데없는 거 배울 때는 나 혼자 다른 거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.

그래서 혼자 스프링 공부 중이다. 

스프링이 훨씬 재밌는 거 같다. 

 

암튼 스프링 공부를  혼자 시작한 지 한.. 거의 한 달..? 되어가는데

뭔가 아직 그럴싸한 웹앱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.

국비 수업도 듣고 하느라고 스프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긴 했다.

보통 주말에 스프링을 공부하고 평일엔 수업 복습하기 바빴지.

생각해보니 그러네 제대로 시작한 건 저번 주였나 그렇다. (Jquery를 시작하면서부터)

 

암튼 이제 기본적인 개념들 DI라던지... IOC 이런 건 이제 감 잡았고 만들면서 더 감을 잡아가면 될 거 같은데

마음이 급하다.

지금 현재로서는 로그인 기능 구현이나 뭐 그냥 일반 기능 같은 거는 웬만하면 구현 가능하다. 

문제는 프론트....거기서 막힌다. 으아아아

프론트만 따로 자바스크립트로 하는 건 하라면 할 순 있다.

근데 그걸 spring이랑 연결하는 것도 모르겠고 html 페이지 랜더링하는 것도 아직 익숙하지 않다.

클라이언트 사이드 랜더링 서버사이드 랜더링 둘 다 못하고 있네 ㅠㅠㅋㅋ

http api만 조금 가능한 정도...

 

클라이언트 사이드 랜더링을 하는 경우 서버 쪽에서 데이터를 주면 그걸 연결하는 방법을 모른다.

이게 제일 궁금하긴 한데 그거보다 급한 건 서버사이드 랜더링 기술이 백엔드 개발자한테는 더 중요하다고 그래서 타임리프를 먼저 배워야 할 거 같다. 시간이 얼마 없다. 필요한 기술들만 우선순위를 잘 세워서 골라서 배워야 한다.

 

그래 지금 당장 뭐 못 만든다고 낙심하지 말자. 아직 인풋이 부족한 거 같다. 

그래도 기본 개념은 잡혔으니 다행이다. 나는 그래도 이해력이 좋은 거 같다.

나는 프론트같이 눈에 보이는 거보다 백엔드의 추상적인 것들이 뭔가 좋다.

이해가 되면 너무 재밌걸랑 ㅎㅎ 짜릿하다

 

암튼

6월에 스프링으로 그럴싸한 웹앱 만들기가 목표다.

그래 게시판 그럴싸하게 하나 만들어보자. 포폴에 넣게

열심히해야지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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